
| 프로필 | |
| 이름 | 체세나 배서스트 (Cesena Bathurst, チェセナ·バサースト) |
| 생일 | 6월 1일 |
| 나이 | 29세 |
| 신장 / 체중 | 173cm / ? |
| 혈액형 | O형 |
| 좋아하는 것 | 돈, 권력, 우위 |
| 싫어하는 것 | 서민, 가난함, 신 |
| 능력명 | |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비공식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것은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 속 등장인물 미켈레의 출신지다. 이탈리아에 이 이름의 도시가 존재한다.
영국에서 귀족의 가문이라 알아주는 배서스트 가의 장녀이자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턴 교회의 후원자 이기도 하다. 실제로 서양 문호 너새니얼 호손 은 생애를 메사추세츠에서 보냈기 때문에 현실 고증을 살짝 섞었다.
신은 없다고 믿으며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본인이 곧 신 절대적 우위에 있다 칭한다. 외모는 고혹적인 모습에 단발머리를 하고 화장이 조금 짙은 편이다. 눈은 평범한 서양인과는 달리 적색을 띠고 있으며 엄마 쪽의 유전을 받아 동양인스럽게 흑발이다. 다른 의미로 타락한 백설공주 느낌. 상징은 장미와도 같다.
체세나는 이탈리아어 이름이고 배서스트는 영국 성씨이다. 영국인 아빠와 이탈리아계 영국인 엄마 사이에서 자랐지만 외가 쪽 할머니가 동양 사람이라 그 유전에서 비롯 됐다.
엄마와 쏙 빼닮았으며 섹시미가 넘치는 글래머 한 몸매를 지녔다.
체세나는 이탈리아 출신이었던 엄마가 그 지역을 좋아해서 이름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
7대 죄악에서 교만함의 키워드다.
능력명 - (추후에 추가.)
서사 및 능력은 추후에 추가합니다.
캐릭터의 생애를 담고 있다.
밑에 나온 청교도만 실화 바탕이고 나머지는 전부 픽션입니다.
실제 귀족 가문과도 관련 없습니다.
외도를 포함한 비도덕적, 비윤리적인 내용과 범법을 절대 옹호하지 않습니다.
필자는 기독교인이라 캐릭터 설정일 뿐 이입하거나 사상을 옹호하지 않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영국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자랐지만 체세나의 아빠는 영국에서 알아주는 귀족 가문을 이끌고 있었다. 체세나가 태어나기 전, '성공회 수장인 영국 국왕의 탄압으로 일부 청교도가 종교의 자유를 찾아 북아메리카로 이주하여 미국을 세웠다.'라는 말의 연구를 하기 위해 임신한 아내를 두고 미국으로 건너가 반가톨릭교 세력들을 처단하고 잉글랜드 국교회가 개혁교회로 변하길 바랐던 사람들 중 한 명이라 함께 운동에 가세했었다.
그곳이 바로 미국에 있는 메사추세츠 주가 활동지였는데 그곳에 그가 살았던 집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운동도 얼마 못 가 단체로부터 암살당하고 사살당했기 때문에 아빠는 체세나의 출생을 보지 못 한 채 세상을 뜨고 만다. 그러나 그 부인은 가문의 가장이 세상을 떴으니 재산은 자기 거라며 탐욕과 물욕에 눈이 멀어 체세나를 유모와 하인들에게 떠넘기고 밖에서 외도하느라 세월이 흐르는 줄 모르고 지냈다.
그렇게 체세나가 9살이 될 무렵 갑작스럽게 병에 걸린 엄마를 위해 다니던 학교도 포기하고 매일 옆에서 엄마를 위한 자장가와 하모니를 불렀었다. 그렇게 11살이 되던 해 남아있던 가족마저 떠나고 체세나만이 홀로 남아 가문을 이끌어야 했지만 옛날 사상으로 여자는 대를 잇지 못해 사실상 배서스트 가문은 대가 끝나는 위기에 놓여있는 거나 다름없었다. 주변 친척들이야 존재했지만 다 각자 인생을 사느라 누굴 더 도와주고 할 여유도 가치도 없었기 때문에 체세나의 외로움을 알아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체세나가 13살이 될 무렵, 한 남자가 찾아와 다짜고짜 돌아가신 어머니를 찾길래 알고 보니 몇 년 전 자신을 어머니와 외도 한 사람이라 밝히고 청혼을 약속해 가문의 재산을 다 넘겨준다는 약속을 했었노라 하고 하소연을 했지만 체세나는 어머니는 별세 한지 오래고 찾아오지 말라면서 문전박대로 쫓아낸다. 그리고 체세나는 아버지가 생애 남겨준 편지를 읽게 되고 재산이 어마무시하다는 걸 알게 되는데 이 편지를 읽어서는 안 됐었다.
그때부터 체세나는 어머니와 똑같이 자신의 외로움을 채워줄 방법을 온갖 사치와 치장에 소비하고 아무리 귀족 가문이라 해도 낭비가 심할 정도로 비뚤어진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나중에 아버지가 미국에서 종교적 운동을 할 때 마련했던 거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렇게 15살에 귀족 가문의 명예를 버리고 재산을 모두 챙겨 하인들과 함께 미국행 길에 오르게 된다. (미국에는 귀족 개념이 없음.)
하지만 그 소식을 들은 배서스트 가문의 둘째 가 즉 체세나의 작은 삼촌이 보스턴에 찾아가서 비뚤어진 길을 걷고 있는 체세나를 설득해 보고자 아버지의 위대한 업적을 얘기하지만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라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벌이도 없이 그렇게 낭비만 한다면 언젠가는 바닥이 보일 걸 알기에 그나마 자산 사업가인 작은 삼촌과 수완이 좋은 숙모네와 합치기로 한다. 그렇게 메사추세츠에서 정착을 하게 된다.
그러나 모든 것은 본인 (체세나)이 우위에 있다고 믿는다.
20살에 자기의 수발을 들어줄 집사 겸 보디가드를 들였는데 이름은 아드소 <장미의 이름> 속 주인공 이름을 모티브로 지어줬다. 29살인 현재 9년을 함께하면서 이능력이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본인을 위해 전문 훈련을 거쳐 깐깐한 심사 후 선발 되었다.
너새니얼 호손 과의 만남
작 중 너새니얼 호손은 피츠제럴드가 설립한 길드의 직인[fellowcraft]이었다. 그러나 아쿠타가와에 의해 마거릿 미첼이 혼수상태에 빠지고 나서 미첼을 위해 무슨 짓을 다 했지만 결국 깨어나지 못하는 것에 상심이 큰지 하나님께 간구와 기도로 나아가리라 믿고 보스턴 교회에 새 담임 목사로 부임된다. ( 보스턴 교회 목사 부임은 원작이랑 관련 없습니다.)
체세나는 보스턴에 정착 후 아버지의 업적을 이어받아 자기 자신도 그런 인물이 되고자 가지고 있는 자산으로 여러 교회에 후원을 하고 있었지만, 정작 본인은 절대 좋은 마음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은 삼촌도 숙모나 언니 오빠들도 전부 그만두라 했었다. 그렇게 여러 교회에서 걷는 헌금이나 각종 비용은 전부 본인에게 환납하고 수금하기로 계약을 맺고 후원해 주는 사이기 때문에 이 사실을 너새니얼도 알게 된다.
어느 날 너새니얼이 그날의 예배가 다 끝난 후에 혼자 본당에 남아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그걸 본 체세나는 무엇에 그리 필사적인지 물었더니 혼수상태에 빠진 미첼 얘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생각해 낸 건 미첼의 치료와 병원 생활을 끊임없이 지원해 주고 실력 좋은 의사들을 얼마든지 붙여줄 테니 자기만을 위한 설교를 해달라고 부탁하기 시작한다. 사실 체세나가 너새니얼의 외모에 반해서 그런 건지 너새니얼은 체세나가 진짜 그저 좋은 사람과 좋은 의도로 그런 제안을 하는 걸 모르는 건지.
미첼한테 끊임없는 지원으로 관계가 맺어지기 시작했다.
체세나는 신을 믿지 않고 싫어한다.
백날 성경을 읽어 봤자 기도해 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권력과 돈이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교회쯤이야 장악할 수 있다 생각한다.
그러니까 본인이 우위에 있고, 본인이 신이며 저기 불우한 이웃들을 구사일생해줄 수 있는 건 오로지 자기 자신이라 생각한다.
정말 교만함의 극치를 달리는 캐릭터 라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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